정체불명의 메이커로써(이런 류의 증폭기는 다 그렇다)
일제 냄새가 나긴 하지만 국산 일지도 모른다.
부품은 별거 없지만 저걸 이해하려면 꽤 많은 RF 지식을 요구한다.
대부분은 임피던스의 매칭에 관한 이해고..
부수적으로마이크로 스트립 라인이나, 분포정수, 집중정수 따위의 약간 골아픈 얘기들이 필요하다.
뭐 좀 떠들어보자... 미쯔비시 2SC2630 TR 이다.
12.5V 기준으로175MHz 에서 출력 50W 가 가능하다. 오호!! ..
그런데 효율이 겁나 떨어지기 때문에 대부분 열로 빠져 나간다... 오호!!
원래.. 그렇다..
175MHz 에서 입력 임피던스가 0.8 + j1.2 다.
출력 임피던스는 1.5 -j0.6 이다.
결론은... 뭐 별거 없다.
이 장비는 예전에 VX-1R 및 스탠다드 C-150 과 함께 썼던 장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