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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M 756 내가 쓰는 베이스 리그다.
주로 듣는 용도다.
요즘 찍은 사진은 없다,
최근엔 운용을 안하고컴퓨터 옆에서수신용으로 먼지만 쌓이고 있기 때문에..
0.1~50MHz(HF-ALL + 50MHz)까지 수신, 송신 100W 수신 능력은 꽤 좋다고 봐도 된다.
756 시리즈는PRO, PRO2 등으로 계속 나오고 있을 정도로 706 과 더불어 인기다.
(요즘은 안봐서 신모델이 어디까지 나왔는지 모른다)
하지만 전통적인 전체 아나로그 설계는 IC-756 이 유일하다.
756 후속기종 부터는 모두 DSP 방식이다(모듈레이션이 디지털로 처리된다)
DSP 방식이라면 모든 변조에 대응할 수 있어서 좋긴하지만 잃는 것도 있다.
나름대로 일장 일단이 있다.
아무래도 YAESU 쪽이 좀 더 고가이긴 하지만
난 ICOM 의 756 쪽이 좋다.
왜냐면, 실제로 IF 영역을 +- 100KHz 까지들여다 볼 수 있기 때문에
즉,200KHz Span 이 되는 스펙트럼 스코프가 내장이다.
그래서 신호를 눈으로 보고, 동시에 귀로 들으면서, 가볍게 다이얼을 돌리면 된다.
이외에
IC-706 HF-ALL , 확실히 수신능력은 756 보다는 떨어진다.
IC-2350 U-V DUAL
YAESU VX-5R을 쓴다.
부수적으로60Asmps파워서플라이, 지금은 먼지 쌓여간다.
왜? 주로 듣다 보니거대한 파워가 필요가 없다.
평상시에는 가벼운 WAVE-TEK15A 파워를 쓴다.
앞서 말했듯이 On-air 에는 안나간다.
주로 듣기만 한다.
교신 그 자체 보다는 자작기에 더 취미가 있기 때문에 그렇다.
참고로 아파트에 산다면U 나 V 밴드는 안테나 같은거 안올려도
유리창에루프 형태의 간단한 안테나만 가설해도Local-area 교신에 충분하다.
더구나 아파트 등에서 층수가 낮은 경우에는 U-V 에서는 케이블로스가 꽤 심하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 방법이더 나을 수도 있다.
아파트 등에서HF 대를 운영하고저 한다면커다란 다이폴계 보다는
루프나 단밴드(혹은 로딩 조절형의)단축형 수직안테나가 소형이라 좋다.
어느 경우라도, 전자파가 실내를 관통하기 때문에 나와 이웃의 안전을 고려하여
출력은 5~10W 미만으로 운영하는게 좋을 것이다.
물론 뭐 Full Power 를 쓰는 것도 상관 없지만,
전자파는 백혈병 발병률을 높인다는 사실을 명심하는 것이 좋다.
(이게 사기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인터넷을 검색하기시 바란다.)
안테나와 신체의 거리가 가까우면출력이 낮다고 해도 엄청난 세기의방사파에노출된다.
7.15 추가
그냥 막 적다보니 스펙만 올라갔다.
베이스 리그는 베이스 대로 쓸만한 기능이 많다.
Dual Watch, 작은 기계들에서는 듀얼와치라는 기능이 단순히 번갈아 가면서 듣는거지만
고급기로 가면 듀얼와치가 말 그대로 듀얼와치다.
즉, 두개의 주파수를 동시에 들을 수 있다. (단, 동일 밴드 내에서만 가능)
YEASU FT-1000 계열에서는 양쪽 귀로 따로 들린다고 하는거 같던데..
756 에서는 그냥 동시에 들린다, (후속기종은 모름) 다만 양쪽 주파수의 소리 균형을 조절 가능하다.
그리고 FT-1000 에서는 다이얼이 따로 달린걸 보면 동일 밴드가 아니어도 될지도 모르겠다 -_-.
꼭 필요하긴 하지만, 그렇다고자주 쓰이지는 않는다, 더구나 756 에서는 스펙트럼이 보이기 때문에
그다지 필요한 기능은 아니다.